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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프론티어, 노라 500 사막 레이스서 질주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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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프론티어가 레이싱을 시작한다. 닛산은 포스버그 레이싱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멕시코에서 시작되는 노라(NORRA) 500 레이스에 약간 수정된 버전의 프런트어를 갖고 참가한다.

2023 프론티어 프로-4X는 공식 니즈모 오프로드(Nismo Off Road) 부품들의 다양한 조합을 갖추고 있다. 가장 중요한 업그레이드는 리프트 킷과 하이퍼포먼스 서스펜션으로 전면과 후면에 각각 1.5인치와 1.0인치 높이를 추가한다. 이 업그레이드 부품은 일반 판매 모델에도 추가할 수 있다.

17인치 엑시스(Axis) 비드락 휠은 네 바퀴에 모두 적용됐다. 타이어는 요코하마 지오랜더(Geolandar) M/T G003가 신겨졌다. 또, 니즈모 오프로드 조명 업그레이드, 루프 랙, 그리고 록 슬라이더를 업그레이드했다. 포스버그 레이싱이 디자인한 그래픽 패키지가 업그레이드 목록을 완성한다.

일반 모델 프론티어 프로-4X는 기능성을 갖춘 스키드 플레이트와 라바 레드 배지 악센트로 나머지 라인업과 차별화된다. 잠금 차별과 빌슈타인 충격 흡수기를 갖춘 저속 범위 4륜 구동 모드를 제공하며, 프로-4X의 다른 픽업보다 약간 높은 주행 높이를 갖췄다.

닛산은 2022년형 프론티어를 크게 재설계했다. 이 모델은 새로운 스타일링, 새로운 기술 및 향상된 안전성을 가지고 데뷔했다. 2020년에 이전 세대 트럭을 위해 최초로 도입한 3.8리터 V6 엔진을 얹고 있다. 이 엔진은 310마력과 281lb-ft의 토크를 생산하며, 닛산의 9단 자동 변속기와 연동된다.

노라 500는 500마일(약 804km)의 사막 레이스로, 멕시코의 엔세나다에서 시작하여 칠레 중부 산펠리페(San Felipe)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 레이스는 오는 21일에 끝난다. 포스버그 레이싱은 스톡 차량 클래스에서 경쟁한다.

포뮬러 드리프트 챔피언인 크리스 포스버그가 이 이벤트에서 트럭을 몰게 된다. 닛산과 포스버그 레이싱은 이전에도 협력한 경험이 있다. 두 회사는 V8 엔진을 장착한 프론티어, 닛산 Z 드리프트 자동차, 그리고 2000마력의 알티마와 같은 프로젝트에서 함께 했다.

트럭 경주를 마치면 닛산은 오는 31일에 시작되는 라스베이거스 SEMA 쇼에서 경주한 상태 그대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크리스는 사인회, 인터뷰, 그리고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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