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중국 우시(Wuxi) 타이어 생산공장의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 생산력을 증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보다 하루 생산량 5,300본을 증대해 2016년 하반기까지 하루 22,6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240억 원(엔화 115억 엔 상당)이 투자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중국 타이어 시장, 특히 고성능 타이어(High-Performance Tire)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중국 우시 공장의 생산력 증대로 고성능 타이어의 공급능력을 한층 강화하며 중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의 수요를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고객들에게 최상급 품질의 제품을 시기 적절하게 공급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품 생산, 공급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 회사명: 브리지스톤 우시(Wuxi) 타이어
2. 위치: 중국 장쑤성의 우시 지역 (상하이에서 서부로 약 120km에 위치)
3. 소유주: 브리지스톤 100%
4. 부지면적: 약 29만 평방미터
5. 생산제품: 승용차 래디얼 타이어(PSR)
6. 운영개시일: 2004년 7월
7. 직원 수: 1,267명 (2013년 9월 말 기준)
8. 하루 생산량: 약 22,600본 (2016년 하반기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