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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오프로드의 아이콘 ‘짐니’, 황당 기네스북 기록 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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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말도 안 되는 기네스북 기록들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남아프리카의 클레랜스에서 치러진 스즈키 짐니 게더링 2023(Jimny Gathering 2023) 행사에서의 기록이다. 이 자리에 모인 스즈키 SUV들은 모두 동시에 헤드램프를 켠다는 이벤트로 기네스북 기록을 써냈다. 차주들은 5초 이내 “동시에 램프를 켜기“로 했고 많은 수의 차주들이 이에 동참했다. 이 도전은 총 796대로 지난달 24일에 진행됐다.

기네스 레코드 이외에도, 짐니 게더링에 모인 참가자들은 골든 게이트 하이랜드 내셔널 파크(Golden Gate Highlands National Park)의 말루티 마운틴(Maluti Mountains)을 가로지르는 오프로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스즈키는 클라렌스 타운 스퀘어(Clarens Town Square)에서 사파리 타운 뮤직 페스티벌(Safari Town Music Festival)을 주최했는데, 이 행사에는 남아프리카 밴드와 DJ들이 출연했다고 전해진다.

위 사진은 올해 1월에 스즈키가 출시한 5도어 모델이다. 차체는 길이 157인치(3987mm)에 불과하다. 그나마 기존의 3도어 글로벌 시장 모델의 143.5인치(3645mm)에서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102인치(2590mm)로, 13.3인치(337mm) 더 길어졌다. 너비는 같다.

국내 도입이 시급한, 콤팩트 오프로드의 아이코닉 이미지를 갖춘 짐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이 대단하다. 인도 시장에서는 최고출력 105마력 99lb-ft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1.5리터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제공된다. 이 엔진은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 변속기와 연동되며 변속 방식은 2WD-하이, 4WD-하이 및 4WD-로우 설정을 제공한다.

스즈키는 또한 호주 시장을 위해 300대 한정으로 제작된 짐니 헤리티지 에디션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블랙 펄, 정글 그린, 화이트 또는 미디엄 그레이로 나온다. 레트로 감성의 데칼이 차체를 장식하고 빨간색 머드플랩도 있다.

짐니 라이노(Jimny Rhino) 에디션은 말레이시아에서 30대 한정으로 제공된다. 해당 모델은 차체에 특별한 데칼, 디퍼렌셜을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사이드 실과 프런트 범퍼에 알루미늄 클래딩이 특징으로 포함돼 있다.

또한, 스즈키는 전기 짐니가 개발 중임을 발표했다. 기술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사는 6대의 전기 자동차를 준비 중이며, 그 중 첫 번째 모델은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 2030년까지 라인업에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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