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르벨 랠리는 내달 12일에 시작된다. 기아는 2024 텔루라이드 X-프로 SUV로 대회에 참가한다. 사막 지대 약 1600마일(2574km)을 여행하기 전 작은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텔루라이드에는 루프랙과 바자 포지드 전후면 범퍼, 그리고 여러 가지 업그레이드가 있다. 새로운 범퍼는 SUV의 진입각과 탈출각을 높였다. 1.5인치 서스펜션 리프트도 함께 작동한다. 지상고를 거의 10인치로 높였다. 차량의 주요 부분을 스키드 플레이트로 보호하며, BF굿리치 T/A K02 타이어를 장착했다. 18인치 KMC716 휠에 씌워져 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 견인 후크도 달았다.
베르나 메이(Verena Mei)가 올해 랠리에서 텔루라이드를 운전하며 수지 삭스톤(Susie Saxton)이 내비게이터 역할을 한다. 기아 아메리카의 COO이자 부사장인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회사가 “텔루라이드 X-프로가 올해의 이벤트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가 텔루라이드로 르벨 랠리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랠리에 참가해 아슬아슬하게 1위를 놓쳤다. 지난해에는 업그레이드된 2023 스포티지와 함께 현대의 싼타크루즈 픽업과 경쟁했다. 2021년 기아는 두 대의 2022 쏘렌토 PHEV 크로스오버를 참가시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2023년식 텔루라이드를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범퍼, 업데이트된 라이트 여러 가지 변경 사항 이외에도 두 가지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3.8리터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291마력을 발휘했다.
2024년형 모델로 기아는 황색 주간 주행등을 추가했고 엔트리 모델 시작 가격은 3만7355로 달러로 올렸다. 이 가격에는 1365의 배송비가 포함됐다. 이전보다 100달러가 더 비싸졌다. 2024 텔루라이드 X-프로의 시작 가격은 5만1650달러로 훨씬 비싸지만, 사륜구동 시스템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올해의 르벨 랠리는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르벨 랠리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여성 오프로드 내비게이션 경기로 올해의 이벤트는 2016년 시작 이래 8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