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9월 모델로 GLE 450 4매틱 모델을 출시했다.
39대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더 뉴 GLE에는 내·외장 색상 및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사양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모델은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MANUFAKTUR Alpine Grey Solid)’와 ‘소달라이트 블루(Sodalite Blue)’ 외장 색상이 적용된다. 내부에 짝을 이루는 색상은 각각 카탈라나 베이지 및 블랙 투톤 컬러, 마키아토 베이지 및 블랙의 투톤 컬러다.
두 가지 모델 모두 외관에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런트 에이프런 및 범퍼 공기 흡입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윈도우라인 및 벨트라인 트림 스트립, 루프레일, AMG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 등이 포함됐고 모두 블랙 컬러로 적용돼 스포티하고 세련됨을 강조했다. 이외 새롭게 도입된 21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적용돼 역동성도 더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하이글로스 블랙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MANUFAKTUR High-Gloss Black Flowing Lines Piano Lacquer)’ 트림이 적용됐다. 이 트림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였다. 고광택 블랙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줘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또 하나, 뒷좌석에는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가 탑재됐다. 도어 패널의 스위치로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품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E는 럭셔리함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등 다방면에서 높은 상품성을 갖춘 럭셔리 SUV의 정석”이라며 “이번 GLE의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부분변경에서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한 내·외장 컬러 조합 및 상위 모델에서 계승한 인테리어 요소를 적용해 럭셔리함을 배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