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모델이 판교에 떴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오는 30일까지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 새로운 비스포크 모델 ‘덕 에그 블루 고스트’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세계 주요 도시들을 돌며 이벤트를 이어간다.
한국에는 덕 에그 블루 고스트 모델이 배정됐다. 차량의 외관에는 영국 사우스 다운스(South Downs) 지역의 고요한 해안을 연상시키는 덕 에그 블루 컬러가 적용됐고 이음매 없이 매끈하게 이어진 외관은 까다롭게 제작된 비스포크 페인트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부드러운 외관 색상과 대비를 이루는 생생한 포지 옐로우가 반영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인테리어의 심시성을 높이고 기술적인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비스포크 계기판(Bespoke Instrument Dials)이 탑재됐으며, 차량 주문 시 고객이 원하는 색깔로 선택할 수 있다.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롤스로이스의 성공을 이끈 고스트는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개성을 표현해낸다”라며 “이번에 전시되는 덕 에그 블루 고스트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높이 평가하는 개성과 희소성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교 라운지에서도 신청을 받지만, 관람 예약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