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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023년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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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은 6일, 전사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2022년 재무실적을 공유하고, 2023년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6일 오후, 인천 부평 본사에서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연구개발법인 사장, 에이미 마틴(Amy Martin)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 등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의 팀장 이상을 대상으로 2022년 재무실적과 2023년 사업의 핵심 기회 요인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는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GM 한국사업장의 주요 법인인 한국지엠은 지난해 매출 9조 102억 원, 영업이익 2,766억 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에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일반기업회계/개별재무제표 기준)

마틴 CFO는 “작년 흑자전환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마틴 CFO는 “2023년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의 지속적 상승과 비우호적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재무 성과에 있어 도전적인 환경에 놓여있다” 며, “우리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 성공적인 신차 출시, 수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성장을 위한 신사업 도입 등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에도 계속해서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서 마틴 CFO는 지속가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회사가 추진해야 하는2023년 주요 핵심 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2023년 신모델들의 성공적인 내수 시장 출시
- 부평 및 창원 공장에서 연 50만대 규모의 안정적인 생산 증대
-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 및 물류 비용 등을 상쇄하기 위한 전사적 비용 절감
- 내수 시장 수익성 확대를 위한 수입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온스타, 에이씨델코 등 신사업의 성공적 국내 시장 도입

렘펠 사장은 “GM은 지난 2018년의 경영 정상화 약속을 이행하고, 매년 적자 폭을 줄여 나가면서 한국 사업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시키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의 과제는 외적 요인에 관계없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무결점 출시와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올해도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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