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쌍크ME 2기 발대식은 지난 11일 서울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노영식 쌍용차 마케팅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총 12개팀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은 쌍용자동차 홍보대사로서 회사에 대한 응원과 활약을 다짐했다.
쌍크ME 2기에게는 앞으로 6개월(1월~6월)의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용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쌍크ME 활동에 알차게 쓰일 아이템들로 채워진 쌍용어드벤처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쌍용자동차의 공식 행사에 우선 초청과 함께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팀의 채널 홍보기회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쌍크ME 2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감각을 담아 제작된 콘텐츠는 쌍용자동차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활동기간 종료 후 뛰어난 활동을 펼친 3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규모의 우수 활동 상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쌍크ME 2기 모집에는 최초 10팀 선발에 400여 명이 지원해 4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쌍용자동차는 지원자 개개인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활동경험 등을 고려하여 당초 선발계획 인원보다 2팀을 추가한 총 12팀의 대상자를 1월 4일 최종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