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8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는 메르세데스 계열사 2사와 11개 공식 딜러사가 참여하여 실습을 병행한 이론 교육과 진로 및 경력 개발 워크숍, 서비스센터 현장 견학 등 총 5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메르세데스-벤츠 소속 전문 강사가 매주 아주자동차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는 현장 중심의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지난 2014년 제1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9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보통 실습 차량을 기증하고 단기 특강에 그치는 일반 자동차기업의 산학협력프로그램과 달리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 전반을 주관하고 실험 실습장비와 차량, 전문 강사까지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독일 본사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은 “그동안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130여 년 역사의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을 배운 선배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했음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에 취업하여 일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가장 참여하기를 원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6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생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서 더욱 진취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