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가 인스타그램 공식채널을 개설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젊은 연령의 트럭커 유입이 증가하면서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 운영은 올해 초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의 출시행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담당했던 가상인간 ‘미즈 쎈(Ms.XEN)’이 에디터로서 참여한다. ‘미즈 쎈’은 타타대우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상용차 업계 최초의 가상인간으로 30대 초반 여성의 영국 유학파 출신이며 타타대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는 에디터로서의 ‘미즈 쎈’이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현장 스케치를 시작으로 타타대우의 차량 소개, 성능, 혁신 등의 다채로운 브랜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즈 쎈’의 소개와 일상 릴스 등의 캐주얼한 컨텐츠도 선보여 타타대우를 보다 젊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타타대우는 ‘미즈 쎈’이 운영하는 SNS 컨셉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타타대우 브랜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젊은 세대에게도 브랜드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타타대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신민수 마케팅 팀장은 “트럭커 분들의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2030 젊은 세대들의 유입 현상도 뚜렷하다”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젊은 세대와의 다양한 고객 소통의 일환으로 이번 인스타그램 개설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포스트 등 다양한 채널의 온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컨텐츠와 젊고 감성적인 컨텐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트럭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전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