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우(39·아트라스BX) 선수가 2014년 최고의 국내 드라이버에 선정됐다. 조항우는 올 시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슈퍼6000 클래스(6200cc, 425마력)에서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베테랑 드라이버의 관록을 뽐냈다. 조항우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취재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26명 가운데 19표를 얻어 이재우(43.쉐보레팀)와 최명길(29.쏠라이트-인디고)을 제치고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조항우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으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