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지난 11월 16일(토)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농민회관에서 ‘토요타 주말농부’와 토요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요타 주말농부가 직접 담근 김치는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 ‘안나의 집*’에 전달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주말농부’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매달 직접 재배한 농작물의 일부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며,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날에는 올해 유난히 빈번했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성금 5천만원을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토요타 주말농부가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장 김치와 한국 토요타의 태풍 피해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이 연말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