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운영사무국은 15일 개막을 앞두고 자동차학과 등 공학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은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19명을 선발했으며, 대학생 기자단은 발대식 이후 SNS를 활용해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의 현장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운영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제2회 판교자율주행차’를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경험해봤으면 한다”라며 “대부분 공학대학에 재학 중이어서 보다 자율주행차의 전문적인 접근이 기대되고 이번 행사에서 대학생들의 젊은 열정과 창의적인 활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대학생기자단’은 발대식 이후부터 행사 기간 동안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식과 행사 이모저모를 담을 예정이며 콘텐츠 전개의 논리성, 취재 독창성, SNS 호응도와 활용성을 평가한 뒤 우수 기자 1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학생 기자단 중 5명은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제로셔틀의 일반인 시승회의 시승자로 나선다. 행사장에서 시승장까지 이동 후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탑승해 판교 시내를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2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는 발전된 자율주행차의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 시승회를 비롯 ‘자율주행VS인간 미션대결’,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 등 자율주행차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결들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산업 발전 교류의 장도 열린다.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혁신 Award’가 열리며 ‘자율주행 산업 네트워킹 파티’, ‘자율주행 모의 투자 컨설팅’ 등 발전하는 자율주행 산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