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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를 거슬러오르던 그 차, 아우디 A6

아우디가 플래그십인 V8(현행 A8)에 사용하던 콰트로를 최초로 아우디 100에 적용했다.

아우디가 C플랫폼 개발에 나선 것은 1960년대다. 폭스바겐그룹의 중형세단이면서 아우디 브랜드를 붙일 고급차 개발에 나선 것. 104년 역사를 가진 아우디 브랜드에서 중형 세단은 중요한 위치에 있다. 최근 판매실적에서는 준중형급인 A4가 가장 많이 판매됐고 그 뒤를 이어 A6가 많다. 국내에서도 아우디 A6는 인기가 좋다. 한때 ‘강남 쏘나타’로 등극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런 아우디의 중형세단 A6의 역사를 거슬러가다 보면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 Read More »

영국 크루 벤틀리 공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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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중심부에 있는 코린시아 호텔에서 벤틀리 크루 공장까지는 280km의 거리이다. 크루는 중서부의 작은 도시로 리버풀과도 가깝다. 중앙의 쇼룸에는 최강의 벤틀리인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전시돼 있다. 1층 로비에 있는 벤틀리 부티크 매장. 겉에서 바라본 벤틀리의 공장은 크지 않다. 하지만 이 뒤에 큰 규모의 생산 라인이 위치해 있다. 전통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답게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철근 구조물에 벽돌을 쌓아올린 ... Read More »

타임머신 타고 1950년대를 만끽하다, 굿우드 리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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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오전에 롤스로이스 공장을 견학한 후, 이번에는 팬텀 쿠페를 타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굿우드 서킷을 찾았다. 그 주 주말 동안 열리는 굿우드 리바이벌의 절정을 보기 위해서다. 정문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 순간 눈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주변을 다니는 자동차들이 모두 고색창연한 올드카들이다. 사람들도 모두 수십 년 전에 유행한 듯한 옷들을 입고 다닌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굿우드 리바이벌이다. 2차 ... Read More »

영국 굿우드 롤스로이스 생산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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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도착한 다음 날 서둘러 외출을 준비했다. 오전에 롤스로이스 공장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굿우드 리바이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굿우드로 이동해야 하는데, 런던에서 굿우드까지는 약 2시간 가까이 가야 하기 때문이다. 호텔에서 주는 아침도 못 먹고 약속 시간에 호텔 정문으로 나가자 롤스로이스에서 보낸 ‘고스트’가 기다리고 있었다. 굿우드 리바이벌을 위해 롤스로이스에서 준비해 준 갈색 양복과 아침 햇살을 받아 금빛이 도는 고스트는 흔히 말하는 깔맞춤 ... Read More »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디젤 라인업 확대와 택시 시장 점유율 높이겠다

사진3.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로 제직하며 큰 업적을 남긴 박동훈 전 대표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에 선임되면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박동훈 부사장은 10월 10일 기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와 르노삼성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폭스바겐 코리아에 있을 때부터 디젤 엔진 전도사로 크게 활약했던 박 부사장은 르노삼성에서도 다양한 모델에 디젤 엔진 라인업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국내 택시 시장에 대한 ... Read More »

북유럽 투어(6)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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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든의 헤리티지 모터 센터를 다녀온 다음 날인 9월 14일은 특별한 일정 없이 런던 시내에 있는 호텔로 이동한 뒤 그 다음 날 있을 롤스로이스 공장 견학과 굿우드 리바이벌 행사 준비만 하면 됐다. 호텔은 행사 취재를 허락해 준 롤스로이스에서 마련해 줬는데, 호텔 위치를 지도에서 찾아 보니 런던 시내 완전 한 가운데다. 왠지 롤스로이스 만큼 화려한 호텔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호텔 체크 ... Read More »

북유럽 투어(5) 영국 자동차의 역사, 헤리티지 모터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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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작된 자동차 브랜드는 상당히 많다. 비록 북유럽은 아니지만 이번 투어에서 중요한 취재 지역으로 선정한 곳이 영국이다 보니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방문하고 싶었지만 일정상 모든 브랜드를 다 소개하긴 힘들고, 특히 아직도 진행 중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인해 영국에서 취재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재규어 랜드로버 공장이 있는 게이든에 영국 자동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다. ... Read More »

북유럽 투어(4) 자동차로 독일에서 영국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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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프레스데이가 끝난 다음날은 영국으로 떠나는 날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숙소가 예약된 뉴몰든까지의 거리는 786km. 하루 만에 가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드시 오늘 안에 가야 다음날 일정이 순조롭게 풀린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런던까지는 쾰른과 벨기에 브뤼셀, 유로 터널을 거쳐 가는 코스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런던을 찍으면 여러 가지 질문이 나온다. 보통은 페리 탈 것이냐 마느냐 한 가지인데, 영국은 운전 방향이 반대기 때문에 이와 같은 ... Read More »

북유럽 투어(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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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자동차 전문 기자로서 그 동안 해외 모터쇼 취재를 많이 하지 못했다. 가장 큰 모터쇼이자 가장 많은 신차들이 쏟아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취재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도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 잠깐 들르기는 여러 번 했었지만 프랑크푸르트를 메인으로 묵었던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사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프랑크푸르트 도착 첫날 허츠 렌트카에서 이번 투어에 동행할 메르세데스-벤츠 CLS 슈팅브레이크를 인수한 후 ... Read More »

북유럽 투어(2) 단언컨대 장거리는 벤츠, 렌터카는 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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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가 되기 전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유럽에 직행으로 오면 저녁 시간 때 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무난하다. 하지만 유럽 와서 다시 한 번 갈아타는 일정이면 우리 시간으로 동틀 무렵이 되기 때문에 정신줄을 놓게 된다. 마쓰다6나 프리우스 등이 있긴 하지만 역시 독일의 택시는 E 클래스가 꽉 잡고 있다. 일단 도착했으니 허츠 사무실로 가야 한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가 걸리고 표지판이 잘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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