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은 그 나라의 자동차 문화 양식을 결정짓는 데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이 제한된 일본에서는 냉장고같은 경차가 몇 년째 인기를 끌고 있고, 스모그로 골머리를 앓는 중국인들은 전기차 산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노면이 좋지 않은 프랑스의 자동차는 요철을 걸러내는 서스펜션 세팅이 일품인 반면 평균속도가 높은 독일 자동차들은 고속안정성이 뛰어나다. 이처럼 각 나라의 자동차들은 그 나라의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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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Subscription2015 올해의 차 ‘인피니티 Q50′,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인피니티 Q50′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협회는 23일, 인피니티 Q50이 올해 출시된 신차 47대(국산차 9대, 수입차 3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15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일 2015 올해의 차 최종 후보 10종을 발표하였고, 지난 19일 10종을 한 자리에 모아 직접 실차 비교 테스트를 하였는데, Q50은 협회 소속 19명이 ... Read More »
‘성능+경제성+편리함’을 다 잡은 ‘싱글’ or ‘듀얼’ 클러치 변속기
최근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싱글 클러치 방식의 반자동 변속기는 우리들의 뇌리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분위기였는데, 푸조가 올해 ’2008′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싱글 클러치 반자동 변속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랫동안 ‘수동변속기냐, 자동변속기냐’로 고민하던 자동차 시장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 수동변속기의 성능과 연비에 자동변속기의 편의성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어느 날 ... Read More »
’2015년 첫 신차’ 쌍용 티볼리의 5가지 매력 분석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 어느 덧 열흘 남짓을 남겨두고 2015년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신차들이 연말까지 연이어 출시되며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해였다. 내년 역시도 뜨거운 신차경쟁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2015년 첫 신차는 쌍용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랫동안 X100이라는 이름으로 준비되어 온 쌍용 티볼리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업계와 소비자들 역시 티볼리에 거는 기대가 적지 않다. ... Read More »
카 히스토리 : 람보르기니의 탄생과 숨겨진 모델들
오늘날 수많은 슈퍼카 브랜드들이 새로이 탄생하고 있지만, 많은 이익을 남기기 힘든 슈퍼카의 특성 상 오랫동안 역사와 헤리티지를 쌓아온 슈퍼카 브랜드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는 페라리와 함께 슈퍼카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들을 자랑한다. 최근의 람보르기니는 베일 듯한 날카로운 쐐기형 디자인과 전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많은 팬들 역시 ... Read More »
컴팩트 세단의 진수 폭스바겐 제타,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나다
수입차는 대형차, 고급차 위주였던 시대가 있었지만 오늘날은 2천cc 미만의 배기량을 가진 모델이 수입차의 절반을 넘는 수입차 대중화 시대라 할 만하다. 물론 배기량이 2천cc 미만이라 하더라도 흔히 ’2.0′ 이라고 부르는 모델들이 대부분 2천cc 미만인데다, 수입차에서는 중형 프리미엄 모델까지 포함돼 있어서 모두 소형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중형 세단 혹은 컴팩트 SUV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준 준중형의 경우에는 ... Read More »
출시 임박! 2015년을 뜨겁게 달굴 5대의 신상 CUV들
2014년 하반기 한국 자동차 시장을 지배한 세그먼트는 CUV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내외 브랜드를 막론하고 많은 도심형 CUV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푸조 2008, 닛산 캐시카이 등은 사전계약부터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인 CUV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증명했다. 이제 불과 3주 정도 남은 새해에도 CUV의 인기는 쉬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지에 고향을 둔 제조사들이 앞다퉈 새로운 CUV를 ... Read More »
카 히스토리 : 진정한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 크라이슬러 300C
까다로운 환경규제와 연비규제는 오늘날의 모든 자동차들에게 작은 터보 엔진을 얹기를 강요하고 있지만, 한 때는 수천cc의 배기량을 지닌 V8 머슬카들이 미국 대륙을 호령하던 시절이 있었다. 작고 힘없는 친환경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모두가 그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곤 한다. 머슬카의 고향인 미국에서조차 이제 대배기량 V8 OHV 엔진을 탑재한 차는 흔치 않다. 그 와중에 돋보이는 정통 아메리칸 세단이 바로 크라이슬러 ’300C’이다. 한 때 경제위기로 ... Read More »
카 히스토리 : 도로 위의 요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쿠페
과거 2인승 4륜 마차를 칭하는 단어였던 쿠페는 오늘날 도어가 2개 뿐인 자동차를 일반적으로 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많은 쿠페들이 스포츠 드라이빙에 적합하게 만들어지면서 일반적으로 ‘쿠페=스포츠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사실 쿠페의 본질은 ‘성능’이 아닌 ‘멋’이다. 다소간의 실용성이나 편의성을 희생하더라도 아름다운 유선형 바디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쿠페는 그 자체만으로도 멋과 여유를 상징한다. S클래스 쿠페는 경쟁자들 중 유일하게 풀사이즈 플래그십 세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쿠페다. 요즘에야 ... Read More »
경기도 화성에 자동차 복합 안전 테마파크 ‘오토 시티’ 들어선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원장 황운기, 이하 KTEC)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의 21만m2(약 7만평)의 부지에 자동차 안전운전교육장과 자동차 종합 전시 및 시승센터를 포함한 ‘오토 시티’를 조성한다. 오토 시티는 올해 12월말까지 1차로 9만m2(약 3만평)에 자동차 서비스센터, 레이싱캠프, 전문 튜닝숍과 타이어 및 용품점을 비롯한 국내 및 수입자동차 드라이빙 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자동차전시관과 정비동 등의 건물은 완공된 상태이고, 포장트랙 및 다양한 오프로드, 빗길, 빙판, ESP 체험시설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