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17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광역시를 비롯, 중소 및 중견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장 일충전 주행거리 250km를 달성하는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발기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이며, 기본 컨셉차량을 2017년까지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을 통해 2019년에는 주행거리가 250km에 이르는 모델을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차량인 1톤 전기 상용차는 국내 중소형 상용차 운송 형태를 상회하는 일 주행거리 250km 이상을 목표로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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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Subscription흙수저 청춘, 슈퍼 커브와 1만 8,000km 달려 뉘르부르크링으로 향하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여행을 망설인다고요? 겁내지 마세요. 가보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지금 고생하지 않으면 언제 가겠어요?” 스물다섯 살 이재영씨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남들처럼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가끔 여행을 다니고, 불확실한 장래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청춘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 지금 그는 바이크를 타고 석 달째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 중인 여행자다. *출처: www.tourifotos.de 그를 알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새로운 ... Read More »
현대기아차, 결함 논란 쎄타2 GDi 탑재차량 22만 대 보증기간 연장
현대기아차가 TV 방송을 통해 결함 의혹이 제기된 쎄타2 GDi 엔진 탑재 차량 22만여 대의 엔진 보증기간을 10년 19만 km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생산판매한 차량들의 보증기간을 연장하면서 국내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보증기간 연장 대상은 쎄타2 2.4 GDi 204마력 사양과 쎄타2 2.0 터보 GDi 261~271마력 사양 탑재 차량이며, 차종에 따라 해당 연식이 상이하다. 그랜저 HG 부분변경, 2세대 K7, LF 쏘나타 ... Read More »
현대기아차, 옵션 하나는 최고? 美 J.D파워 조사서 3차종 1위
현대기아차가 흔히 “옵션”이라 불리는 편의사양 만큼은 동급 최고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미국 J.D파워의 2016 고객기술경험지수 (Technology Experience Index) 조사 결과 전체 7개 차급 중 총 3개 차급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단일 기업으로서는 최다 차급을 석권했다. 이번에 차급별 최고 점수를 받은 차종은 현대 제네시스DH(중형 프리미엄 부문, Midsize Premium)와 투싼(소형 부문, small), 기아 K3(현지명 포르테)(콤팩트 부문, compact) 등 3종이다. J.D파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2016 美 고객 ... Read More »
내연기관 시대의 종언… 독일 의회, 2030년부터 내연기관 생산 금지
이르면 2030년 경부터 새로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모두 전기 구동계만 탑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독일에서 실제로 통과된 법안의 이야기다. 지난 토요일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2030년부터 유럽연합 내에서 가솔린 및 디젤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독일 연방상원(Bundesrat)을 통과했다. 당연히 내연기관을 탑재한 차량의 생산 및 판매도 금지된다. 물론 독일 연방상원의 법안 통과가 다른 EU ... Read More »
30년 간 복원한 쉐보레 콜벳, 마지막 시운전 중 “쾅”
수십 년동안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복원한 클래식카가 망가진다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다양한 클래식카 복원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에서 실제로 그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많은 올드카 매니아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메이슨 시티에 사는 레이 쉬맥(Ray Shimak)은 클래식카 복원을 도맡아 온 자동차 복원 전문가다. 그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복원하고 있던 차는 1961년형 쉐보레 콜벳. 아름다운 유선형 바디와 화려한 크롬 ... Read More »
[2016년 9월 국산차 판매] 내수에 웃는 국산차, 파업에 우는 현대차
2016년 9월 국산차의 내수 판매가 각각 소폭 성장하는 추세를 보인 가운데, 12년 만의 총파업으로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크게 주저앉았다. 현대차는 올 들어 가장 저조한 판매를 보이면서 2위인 기아차와의 격차도 3,000대 선으로 좁혀졌다. 현대차, 부진 속 “파업” 악재… 제네시스 빼면 기아차에 뒤쳐져 점유율 하락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차는 설상가상으로 12년 만의 노조 총파업이 시작되면서 국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었다. 현대차의 9월 ... Read More »
BMW의 다음 100년: 자율주행, 전기차,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
먼 미래 같았던 전기차가 심심찮게 길에 보이고,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차도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스티어링 휠에서 두 손을 놓고 가만히 앉아있어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편리한 내일을 상상해 보는 것도 잠시, 더 이상 운전을 즐길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아쉬움과 불안감이 몰려온다. 하지만, 적어도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추구해 온 BMW를 탈 때는 그런 걱정을 내려놓아도 되겠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대세로 자리잡은 미래에도 ... Read More »
2016 파리모터쇼 프리뷰: 주목할 만한 신차 Best 10.
유럽의 자동차 축제, 2016 파리 모터쇼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파리 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는 매 짝수 해에 개최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모터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유럽을 위한 신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유럽의 주요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역시 많은 브랜드들이 2017년을 위한 신차들을 다수 출품한다. 집안 축제인 만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출품이 ... Read More »
메르세데스-벤츠, 연말에도 SUV 신차 앞세워 날아오른다
고급 세단의 이미지가 익숙했던 메르세데스-벤츠 SUV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미 올 여름까지 작년 전체 판매의 2배를 달성해 SUV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반기에도 럭셔리 SUV 2종을 추가로 투입해 시장의 패권을 쥔다는 계획이다. 근래에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SUV를 생산하면서 럭셔리 SUV가 흔해졌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SUV를 만들기 한참 전인 1979년 G-클래스를 처음 선보이면서 아이코닉하면서도 선구자적인 오프로더를 탄생시켰다. 특히 G-클래스는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