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최근에 출시되는 차들에는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탑재된다. 이미 전자식 자세제어장치나 주간주행등같은 사양들은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기본사양화 됐고, 그 밖에도 전방충돌경보나 사각지대경보 시스템도 빠르게 표준회돠는 추세다. 심지어 이런 장비들이 탑재된 차들은 사고확률이 감소한다는 이유로 자동차보험료를 할인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안전장비들이 언제나 환영받는 건 아니다. 특히 이런 안전장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없었던 사고에서는 더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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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Subscription삼성이 살 뻔했던 부품회사 마네티 마렐리, 日 기업에 매각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자 삼성전자가 한때 인수를 추진해 화제가 됐던 마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가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에 매각됐다. 얼마 전 지병으로 급사한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前 FCA 회장의 숙원이 그의 사후에 이뤄진 셈이다. FCA는 그룹 내 자동차 부품 회사인 마네티 마렐리를 일본 칼소닉 칸세이 주식회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62억 유로(한화 약 8조 182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칼소닉 칸세이는 ... Read More »
벤츠, ‘마이바흐 전용 모델’ 만든다… 롤스로이스·벤틀리에 재도전
럭셔리 카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인 다임러의 럭셔리 디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하 마이바흐)가 슈퍼 럭셔리 시장에서 경쟁할 전용 모델을 준비 중이다. 판매부진으로 시장을 떠났던 마이바흐가 다시 한 번 영국 럭셔리 브랜드들과 진검승부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회장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이바흐가 “AMG처럼 자립할 수 있는 전용 모델 개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당장의 신차 출시 예고가 아닌 ... Read More »
벨로스터 N 컵 엔트리 클래스 모터스포츠 저변확대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벨로스터 N 컵(VELOSTER N Cup)’ 대회를 최소 튜닝만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와 상위 수준의 경주를 추구하는 레이서를 위한 ‘업그레이드 클래스’ 모두 운영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 컵’은 국내 첫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경주차로 튜닝해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내년 봄 첫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더 많은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엔트리 클래스’ 대회를 ... Read More »
“테슬라 모델 3, 생산비용 낭비 심각”… 경쟁모델比 230만원↑
테슬라의 컴팩트 전기 세단, 모델 3의 생산비용이 불필요하게 많이 든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는 “모델 3의 비싼 생산비용은 수익성 악화의 주 원인”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먼로&어쏘시에이츠’를 설립한 생산 애널리스트, 샌디 먼로(Sandy Munro)는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델 3의 분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불필요하게 복잡한 구조와 중복된 구조재가 모델 3의 수익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 Read More »
‘아메리칸 아이콘’ 머스탱도 하이브리드로… TV광고서 깜짝 등장
대표적인 아메리칸 스포츠 쿠페, 포드 머스탱조차 전동화의 흐름을 피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2020년 경 출시 예정인 머스탱 하이브리드가 포드의 브랜드 TV 광고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까진 양산차가 아닌 콘셉트 단계지만 차기 머스탱, 그것도 사상 첫 하이브리드 머스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포드는 2020년경 머스탱 역사 상 처음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머스탱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갈 수록 까다로워지는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키고 ... Read More »
독일 보그바르트, 판매 부진으로 ‘두 번 죽을’ 위기에 처한 사연
중국 자본으로 부활한 독일 브랜드, 보그바르트(Borgward)가 또 다시 경영 위기에 빠졌다. 새로운 투자자를 구하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번 브랜드가 사라져 ‘두 번 죽을’ 위기에 처한 셈이다. 카스쿱 등 외신에 따르면 보그바르트의 모회사인 북기 포톤 자동차는 보그바르트의 지분 67%를 매입할 업체를 물색 중이다. 지분의 과반을 넘겨 사실 상 경영을 포기하고 브랜드를 매각하는 셈이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업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워 처분에 ... Read More »
AMG도 ‘아듀 V12′… V8 터보·하이브리드에 집중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 메르세데스-AMG에서도 V12 엔진이 사라진다.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는 V8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집중한다. 토비아스 뫼르스 메르세데스-AMG 사장은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Go Auto’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S클래스의 V12 AMG 모델, AMG S65가 단종되면 더 이상의 V12 AMG는 생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승용·스포츠카·SUV의 각 세그먼트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SL·G-클래스에 V12 라인업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 생산되지 ... Read More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은 ‘V12 엔진+하이브리드’
2020년께 출시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V12 자연흡기 엔진을 유지하지만,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달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전망이다. 전기 구동계의 도입으로 무게는 늘어나지만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우리치오 레지아니 람보르기니 최고 기술 담당자(CTO)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와의 인터뷰에서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아직 새로운 슈퍼카의 구체적인 사양에 대해 ... Read More »
아우디, 초고속 충전 전기차 선보인다… 12분 만에 80% 충전
아우디가 2020년 출시할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에 세계 최초로 350kW 충전 기능을 탑재한다. 이 차세대 충전 시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12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전기차 대량보급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하네스 에크슈타인 아우디 E-트론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출시될 E-트론 GT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50kW급 충전기 개발은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