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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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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비주얼에 숨겨진 포근함, 2016 렉서스 RX 450h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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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디젤 게이트의 여파가 금새 가라앉았지만, 꼭 디젤 게이트 때문이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가혹한 배출가스 규제에 디젤보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훨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까닭이다. 디젤에 사활을 걸어 온 독일 완성차 업계도 디젤 게이트의 충격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꾸준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여 온 렉서스에게 이런 추세는 반가운 일이다. 지난 ... Read More »

푸조 308 SW 전국유람기 #1-그 겨울, 나홀로 여행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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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20대에 꼭 해 보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버킷 리스트를 작성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가 적혔지만 그 중에서도 꼭 해 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전국 일주”였다. 그것도 자동차로 말이다. 예나 지금이나 자동차를 좋아했기 때문에 언젠가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팔도 방방곡곡을 다녀보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필자도 여행을 좋아한다. 낯선 곳의 이색적인 정취는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고, 무료한 일상을 설레는 순간으로 ... Read More »

허리 긴 왜건의 매력에 빠지다, 푸조 308 SW 롱텀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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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을 받았다. 3개월 동안 타면서 살펴보기로 한 푸조 308SW를 전달 받은 것이다. 주행거리 42km 상태의 따끈한 신차였다. 그렇게 308SW가 우리 곁으로 왔고,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필자가 한 동안 데일리카로 사용했고, 후배 기자는 308SW로 2주일에 걸쳐 전국 일주를 다녀오기도 했다. 주행거리가 3,500km에 이르면 받으라고 하는 정기 점검도 받았다. 지난 설 명절에는 고향인 대구를 다녀오기도 했다. ... Read More »

미니 같지 않다? 미니는 미니다! 미니 ‘뉴 클럽맨 쿠퍼S’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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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출시된 미니의 클럽맨은 8년 만에 풀체인지 되어 ‘뉴 클럽맨’으로 돌아왔다. ‘뉴 클럽맨’은 현실과 타협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돌아왔다. 이는 한 가지 대세를 따라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고 모두 획일화되어가는 현대 사회에서 찾기 힘든 변화이다. 미니의 클럽맨은 미니 2세대 모델에서 파생되어 나온 모델이다. 그러나 사실 클럽맨의 시초는 올드 미니에서 찾을 수 있다. 1961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된 모리스 미니 컨트리맨은 왜건에 ... Read More »

중형 세단 전쟁이 시작됐다, 르노삼성 SM6 2.0 GDe, 1.6 TCe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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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먼저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주력 모델인 SM6 2.0 GDe는 7단 DCT 덕분에 150마력이라는 수치를 능가하는 경쾌한 달리기로 국내 중형 세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모델을 선택할 경우 중형차에서 경험하기 힘든 고급스러운 실내와 최첨단 안전, 편의 장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1.6 TCe는 낮은 배기량의 장점에 190마력, 0~100km/h 가속 7.7초의 강력한 달리기가 어우러져 고성능 세단을 ... Read More »

우아한 여행자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C 220d 4매틱 에스테이트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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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차종 뿐이었던 한국 자동차 시장이 수입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차가 작아보인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해치백은 실속있는 컴팩트 카의 대명사가 됐고, 개성 넘치는 소형 SUV와 독특한 패션 카들도 인기를 끈다. 수백 마력을 내는 고성능 모델과 고가의 스포츠 카도 예전에 비해 길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외 자동차 업체들의 시선이 한국으로 쏠리는 것도 이제는 더 이상 ... Read More »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왜건과 SUV가 만나 탄생한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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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과 SUV의 장점을 모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모델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한국 시장에서 볼보는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볼보의 작년 판매 실적에서 나타난다. 볼보는 2015년 한해 4,238대를 판매했으며 이 기록은 볼보의 최대 판매 실적이다. 이 기록에 크로스컨트리 모델이 꽤나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를 즐기길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 ... Read More »

프리우스의 벽은 높았다,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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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전용 모델로 개발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고 했지만 실제 시승에서는 프리우스에는 못 미치는 연비를 보였다. 하지만 보다 뛰어난 매니지먼트를 통해 일반 가솔린 차량 대비 매우 높은 연비를 실현하였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의 재미도 살렸다. 주행안정성과 승차감의 탁월한 조화도 매력이다. 현대차가 친환경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을 선보이면서 가장 먼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그 동안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 Read More »

성숙해진 TT에 첨단과 고성능을 더했다, 아우디 TTS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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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아우디 TTS는 직선이 더욱 강조된 디자인으로 날렵함이 돋보이고, 변화의 핵심인 버추얼 콕핏은 시선의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뿜어내는 293마력은 그냥 작고 예쁜 스포츠카였던 TT를 고성능 스포츠카의 반열로 끌어 올렸다. 아우디의 소형 스포츠카 TT가 3세대로 성장했다. 작고 예쁘면서도 나름 잘 달렸던 1세대 TT는 모든 자동차를 통틀어서도 가장 예쁜 자동차 중의 ... Read More »

그리웠던 BMW의 그 단단함, BMW 320d M 스포츠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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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우리가 과거에 사랑했던 BMW 3시리즈의 탄탄한 주행감각을 잘 간직한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엔진 출력도 6마력 높였고, 가속도 더 빨라졌다. 명불허전, 컴팩트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답다. 평상시 살짝 튀는 느낌이 드는 단단한 하체는 반가우면서도 조금은 부담스럽다. 6세대 BMW 3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지난 9월 국내에 출시됐다. 출시 행사 때 잠깐 시승해 볼 수 있었는데, 엔진 출력이 조금 높아진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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