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규어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C-X75라는 콘셉트 카를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였었다. 바퀴마다 달린 전기모터와 함께 발전용 가스 터빈을 탑재해, 0-100km/h 가속 3.4초와 최고속도 330km/h의 성능을 내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은 28g/km에 불과하고 전기차 모드로 11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꿈의 스펙’을 제시한 차였다. 당시에는 디자인 연구 모델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재규어는 이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양산하겠다고 공식 발표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실에 맞게 ... Read More »
Category Archives: Preview
Feed Subscription듀얼클러치 변속기 탑재, 혼다 피트 하이브리드
혼다는 9월 일본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신형 ‘피트(Fit) 하이브리드’의 연비로 36.4km/L를 제시했다. 일본 JC08모드 기준 연비로, 일본의 하이브리드 차(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제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신형 피트 하이브리드는 기존 혼다 하이브리드 차에서 볼 수 있었던 IMA시스템 대신 ‘스포츠 하이브리드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드라이브(SPORT HYBRID i-DCD)’를 최초로 탑재했다. 소형차에 적합한 가볍고 부피가 작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개의 모터로 전기차(EV) 주행까지 가능토록 설계했다는 것이 ... Read More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신기술에 향수를 담아, 포르쉐 911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포르쉐가 대표모델 911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모델을 준비했다. 7세대 911의 카레라S 쿠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차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으로, 각국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50주년 기념모델은 전통적인 911 특유의 수평대향 6기통 및 엔진 후방 배치를 따른 후륜구동차이면서도 사륜구동인 카레라4와 동일하게 44mm 더 넓은 후륜 펜더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스포츠 서스펜션(PASM: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역시 ... Read More »
멕시칸 경량 슈퍼카 ‘불05(VŪHL 05)’
7월초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VŪHL 05는 멕시코인 형제가 탄생시킨 모터스포츠 혈통의 도로용 스포츠 카다. 이들은 30년간 경주용차를 만들고 직접 운전해왔던 아버지 길예르모 에체베리아의 열정과 지식을 이어받아 멕시코와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디자인 에이전시 ETXE를 설립했으며, 이곳에서 자신들이 꿈꾸던 차를 만들기 위해 VŪHL 오토모티브를 출범시켰다. VŪHL(불)은 ‘Vehicles of Ultra High-performance and Lightweight’의 약자. 그 이름처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VŪHL 05의 모노코크는 78kg에 ... Read More »
‘레드2’의 이병헌 차, 로터스 엑시지S
영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로터스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기점으로 선보인 3세대 엑시지(Exige S)는 이전보다 커진 덩치와 엔진, 그리고 쿠페와 로드스터의 두 가지 차체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원래 2000년 처음 나온 엑시지는 로터스가 1996년 내놓은 로드스터 ‘엘리스(Elise)’에 일체형 지붕 구조를 더해 쿠페형으로 추가한 모델이었다. 2004년 나온 2세대 모델은 엔진과 디자인이 바뀌긴 했지만 변화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3세대 모델은 기존 엑시지, 또는 ... Read More »
‘가속’붙은 아반떼급 신차 ‘마쯔다3’
마쯔다가 신형 ‘Mazda3(일본명 ‘AXELA’)를 공개했다. 6월 하순에 뉴욕 등 세계 5개 도시에서 5도어 해치백을 먼저 선보였고, 7월 상순 유럽에서 4도어 세단을 공개했다. 미국 출시가 9월로 잡혀있는 등 올 가을부터 세계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나, 일본 출시 모델에 대한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마쯔다3, 혹은 악셀라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마쯔다의 주력 소형차로, 2003년에 나온 1세대가 220만대, 2009년 나온 2세대가 140만대 ... Read More »
BMW 신형 미니 쿠퍼는 이렇게 나와? ‘미니 비전’ 공개
출시를 앞둔 차세대 BMW 미니 쿠퍼S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가 된 가운데, BMW그룹의 MINI브랜드가 공식 행사를 통해 신차의 디자인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MINI디자인 팀은 독일 뮌헨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MINI Design@Home’ 행사를 열고 미래의 미니를 위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일부를 공개했다. 이 중 하나가 디자인 연구 모델인 ‘미니 비전(MINI Vision)’이다. 미니 비전은 프리미엄 소형차로서의 미니 브랜드가 가진 창의성과 개성, 다재다능함을 발전시켰다. ... Read More »
메르세데스-벤츠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6세대 (W222) S클래스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에어버스 A380 딜리버리 센터에서 신형 S클래스를 공개하며, 스스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에 대한 강한 자부심도 함께 드러냈다. 신형 S클래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많이 반영되어 E, A, CLS 클래스 등의 모습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거대하고 우아하지만 다소 친숙한 모습이다. 차체 크기는 동일한 휠 베이스에 길이와 너비가 늘어났다. 스탠더드 휠베이스 버전이 5,116 x ... Read More »
차세대 전기차 시장의 리더, BMW i3 국내 출시 1년 앞으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4일 환경부와 함께 주최한 E-모빌리티 공동 컨퍼런스에서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의 국내 출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BMW i3는 BMW i 브랜드의 도심형 순수 전기차로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BMW i는 프리미엄 전기자동차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갖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다. 여기에는 주차공간의 활용과 지역 정보를 갖춘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프리미엄 카 쉐어링 ... Read More »
전투기 아냐? 람보르기니 1인승 슈퍼카 “에고이스타”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궁극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터 드 실바가 헌정한 특별한 모델인 “에고이스타 (Egoista)”를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대 대규모 랠리, “그란데 지로(Grande Giro)” 마지막 날 깜짝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에고이스타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창립 50주년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가 참여해 디자인된 컨셉트카다. ‘이기주의자’ 라는 뜻을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