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2015 동경 모터쇼에서 컴팩트 SUV 마칸의 GTS 버전을 공개했다. GTS는 포르쉐 각 모델에 적용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스포츠 버전이다. 마칸 GTS 역시 더욱 강력해진 파워와 새롭게 설계된 섀시, 그리고 강화된 제동 시스템 등이 어우러져 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마칸 GTS에는 마칸 S의 V6 3.0 트윈터보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을 360마력/6,000rpm, 최대토크를 500Nm/1650-4000rpm으로 높인 신형 엔진이 장착됐다. 변속기는 포르쉐 더블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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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d Subscription슈퍼 악당을 위한 하이브리드 슈퍼카, 007 재규어 C-X75 공개
세계적인 첩보 액션 영화 007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24번째 에피소드, “스펙터(Spectre)”의 개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재규어는 환상으로 남은 컨셉트카 C-X75의 영화 촬영용 버전을 공식 공개했다. 재규어의 주문제작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제작한 이 컨셉트카는 영화 속 슈퍼 악당을 위한 애마로 완성됐다. 우선 C-X75라는 차가 생소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지난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C-X75는 재규어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 Read More »
미니, 앙증맞은 신형 컨버터블 공개… 더 넓고 예뻐졌다.
미니가 아이코닉한 신형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3세대 미니를 기반으로 한 컨버터블은 5도어, 클럽맨에 이은 새로운 차세대 미니 식구가 됐다. 새로운 컨버터블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확연히 커진 차체다.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98mm나 길어지고 전폭과 전고도 각각 44mm, 1mm 늘어났다. 휠베이스 역시 28mm 길어져 거주성과 실용성을 높였다는 것이 미니의 설명이다. 그 결과 레그룸과 헤드룸을 추가로 확보하고 승하차 편의성도 개선됐다. 신형 ... Read More »
페라리, 780마력 내뿜는 F12tdf 공개… 799대 한정 생산
페라리가 또 하나의 강력한 준마(駿馬)를 공개했다. 바로 F12 베를리네타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F12tdf다. 한정된 수량만 생산되는 F12tdf는 역대 페라리 로드카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네이밍부터 독특하다. 페라리는 50~60년대 전설적인 내구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우승을 차지한 250 GT 베를리네타에 대한 오마주로써 tdf라는 서브네임을 붙였다. 투르 드 프랑스는 일반도로와 서킷 등 수백 km을 하루종일 질주하는 가혹한 내구레이스로, 차량의 퍼포먼스 ... Read More »
토요타, S-FR 컨셉트카 이미지 공개… “베이비 86″ 탄생하나?
토요타가 오는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할 컨셉트카 S-FR의 이미지와 약간의 정보를 공개했다. 오랫동안 멈춰 있었던 일본 스포츠카의 계보가 다시 시작된다는 기대감에 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S-FR은 양산이 임박한 형태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토요타에 따르면 S-FR 컨셉트카는 토요타가 추구하는 ‘펀 투 드라이브’ 개념을 강조하는 경량 스포츠카다. 토요타는 운전이 재미있는 자동차를 오랫동안 만들어 온 경험을 이 컨셉트카에 녹여내 ... Read More »
모터스포츠 황금기의 재현, 맥라렌 650S 캔앰 에디션 공개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맥라렌이 또 하나의 화끈한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했다. 반세기 전 캔앰 레이스에서 달성한 놀라운 업적을 기리는 650S 캔앰 에디션은 650S 스파이더를 바탕으로 맥라렌의 모터스포츠 황금기를 투영한다. 캐나다-아메리카 챌린지 컵, 일명 캔앰(Can-Am) 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치뤄졌던 레이스카 선수권 대회다. 1966년년부터 개최돼 60~70년대 전설적인 레이서들을 다수 배출했다. 그레이엄 힐, 존 서티스, 재키 스튜어트, 그리고 맥라렌의 ... Read More »
떠나가는 전설의 마지막 유산,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 공개
토요타, 마쯔다 등 많은 일본 브랜드들이 스포츠카 라인업을 부활시키는 추세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한 때 랠리 세계를 주름잡던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은 23년 역사의 종지부를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일본에 이어 북미에서도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름 그대로 일명 ‘란에보’의 최종형 모델이 될 전망이다. 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은 마지막 세대인 랜서 에볼루션 X(10기)을 기반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강력한 달리기 ... Read More »
독일 정통 프리미엄, 반세기만에 컴백하다: 보르그바르트 BX7 컨셉트
얼마 전 폐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메이저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벌어졌지만, 한 편에서는 군소 브랜드와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신생 브랜드들의 홍보 경쟁도 치열했다. 일반적으로 이런 브랜드들은 카로체리아 형태의 소규모 생산 방식으로, 스포츠카나 슈퍼카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 중 유독 눈에 띄는 브랜드가 바로 보르그바르트(Borgward)이다. 보르그바르트는 BX7 컨셉트라는, 거의 양산형에 가까운 SUV를 이번 모터쇼에 출품했다. 이미 자동차 산업계가 어느 정도 고착화된 ... Read More »
원조 초경량 스포츠카의 부활, 케이터햄 슈퍼라이트 트웬티 공개
흔히 경량 스포츠카라고 하면 로터스 정도를 떠올리지만, 영국에 가면 훨씬 더 극단적인 하드코어 경량 스포츠카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전설적인 로터스 세븐의 설계를 인수해 초경량 자동차를 만드는 케이터햄이다. 영국에는 케이터햄과 비슷한 형태의 경량 키트카를 생산하는 업체가 여럿 있지만, 그 중 원조라 할 만한 것은 단연 케이터햄이다. 그런 케이터햄이 간만에 신 모델을 선보였다. 정확히는 전설적인 구형 모델의 부활이다. 클래식 스포츠카들을 기념하는 ... Read More »
개성 만점 클럽맨이 5도어로 커졌다, 뉴 미니 클럽맨
독특한 형태의 도어를 가지고 있었던 클럽맨이 제대로 된 5도어 모델로 변신했다. 기존 클럽맨은 수어사이드 도어라 불리는 작은 도어가 하나 더 붙어 있었고, 뒤쪽 도어는 양쪽으로 열리는 캐비닛 도어 형태였었는데, 수어사이드 도어가 정식 도어로 커진 셈이다. 미니는 컨트리 맨을 통해 최초로 5도어 모델을 선보인 이후 미니 5도어를 선보이면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개성 강한 클럽맨까지 정식 5도어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