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제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르노 트위지 고객들이 구매 이유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트위지 구매 고객의 약 62%가 근거리 주행에 편리한 실용성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약 73%는 이러한 실용성을 지인에게 ... Read More »
Author Archives: 이재욱
Feed Subscription포르쉐, 엔트리 911 ‘카레라’·’카레라 4′ 출시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신형 ‘911 카레라(Carrera)’와 ‘911 카레라 4(Carrera 4)’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911은 카레라, 카레라 4의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로 총 4종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카레라 S’, ‘카레라 4S’에 이어, 신형 911의 엔트리 라인까지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3.0L 수평대향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카레라는 이전 모델 대비 22마력 높은 최고출력 392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신형 911 카레라의 엔진, 섀시 및 브레이크는 상위 모델인 카레라 S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박서 엔진은 신형 터보차저,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결합해 강력한 성능을 낸다. 0-100km/h 가속 시간은 후륜구동 카레라 쿠페가 4.2초, 카브리올레는 4.4초, 사륜구동 카레라 4 쿠페가 4.2초, 카브리올레는 4.4초가 소요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옵션 장착 시 0.2초 더 단축된다. 카레라의 최고속도는 쿠페 293km/h, 카브리올레 291km/h이며, 카레라 4는 쿠페 291km/h, 카브리올레 289km/h다. 신형 911은 포르쉐 디자인 DNA를 반영했다.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 휠이 적용돼 더 커진 하우징으로 공격적인 인상을 주며, 모든 911에서 동일한 너비를 갖게 된 리어 엔드는 중앙 부분의 슬림 라인이 시각적으로 부각된다. 그 밖에도 전동 팝 아웃 도어 핸들이 ... Read More »
페라리, 마라넬로와 모데나의 페라리 박물관 재개장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 정부 규제 완화에 따라 마라넬로와 모데나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 두 곳을 재개장했다.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과 모데나에 위치한 엔초 페라리 박물관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의 응급 의료 지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관람객의 입장을 제한해 왔으며, 현재 다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의 건강과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르망 24시와 페라리’, ‘하이퍼카’ 그리고 ... Read More »
미래車 비전은 “수소·전기·내연기관 상생”
“미래에도 자동차의 주류는 내연기관입니다. 가까운 미래 도로는 수소전기차와 배터리전기차, 내연기관차가 상생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배충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은 자동차 기술과 정책 개발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이렇게 설명했다. 많은 이들이 2030년이면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타고 다닐 것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냉혹한(?) 평가다. 자동차 산업과 정책의 동향을 현실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결과다.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강건용)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미래 ... Read More »
911 라인업의 완성, 포르쉐 신형 911 타르가 공개
포르쉐가 8세대 911의 세 번째 바디 타입인 ’911 타르가’를 공개했다. 쿠페, 카브리올레 모델에 이어 타르가 모델까지 공개되면서 8세대 911(코드명 992)의 바디 라인업이 완성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911 타르가 4와 911 타르가 4S 등 2종이다.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타르가 특유의 메탈릭 컬러 B-필러와 랩어라운드 스타일 리어 윈도우가 적용된 디자인으로, 타르가 루프는 19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 911 타르가 4는 ... Read More »
맥라렌, “코로나 탓에” 클래식카 담보로 대출까지
영국의 수퍼카 제조사이자 포뮬러원(F1) 레이싱 팀으로 유명한 맥라렌이 소장 중인 클래식카 콜렉션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난 때문인데, 자동차 업계에서도 특히나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수퍼카·모터스포츠 업계의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평가다. 영국 BBC는 맥라렌이 자사의 공장과 수십 대에 달하는 소장 클래식카를 담보로 3억 파운드(한화 약 4,475억 원) 상당의 대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퍼카 신차 판매량이 급감하고, 맥라렌의 주 수입원인 ... Read More »
“권토중래” 폭스바겐 파사트 GT, 프리미엄 세단 시장 흔들까?
지난 2월 1일, 오랜 공백을 깨고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신모델을 선보였다. 많은 소비자들이 폭스바겐의 ‘컴백’을 기대한 만큼, 어떤 모델이 스타트를 끊을 지도 관심이 모였다. 티구안, 골프, 아테온 등 여러 모델이 후보에 올랐지만 폭스바겐이 선택한 1번 타자는 파사트 GT였다. 파사트 GT는 한국 시장에서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파사트의 최신 모델이다. 기존 파사트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미국형 모델이었던 것과 달리, ... Read More »
북기은상 켄보 600 시승기, 보이지 않는 대륙의 위협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가까운 나라다. 하지만 적어도 자동차에 관한 한 중국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이기도 하다. 연간 2,500만 대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지만, 거대하기 때문에 고립된 역설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각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중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이자 쉬지 않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니 너도 나도 중국인 입맛에 맞는 전용 모델까지 만들어가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반면 의욕적인 중국 자동차 ... Read More »
[단독] 이름 빼고 다 바뀐 현대 쏘나타, 그랜저급 옵션으로 무장
현대 쏘나타가 대격변을 예고했다. 역대 쏘나타 중 부분변경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외형에서 기존과 동일한 부분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탈바꿈하고 그랜저 못지 않은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한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풀체인지나 완전 신차 렌더링만 공개해 온 현대차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을 공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렌더링 공개에 대해 “내·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신차수준으로 ... Read More »
볼보 S60 & V60 폴스타 시승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북극성
볼보라는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키워드는 ‘안전’이다. 그 악명높은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처음 시행됐을 때도 다른 브랜드들을 비웃듯 구형 모델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경쟁사들을 경악시켰을 정도로, 볼보에게 안전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덴티티다. 하지만 이제 볼보를 ‘안전’으로만 정의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난 해 한국에도 XC90과 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선보인 볼보는, 더 나아가 퍼포먼스의 영역까지 그 세력을 넓히고자 한다. 폴스타가 바로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