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rchives: 이재욱
Feed Subscription“연비왕” 닛산 뉴 알티마 2.5 테크, 700km을 달린 연비는?
올해 초부터 중형차 시장이 시끌벅적하다. 십수 년 간 공고했던 쏘나타의 아성이 최신예 경쟁모델들에 의해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3월 출시된 르노삼성 SM6가 턱끝까지 쏘나타를 추격했고, 깜짝 놀랄 상품성과 가격으로 무장한 쉐보레 말리부도 사전계약 1만 5,000대의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여기에 수입 중형차도 가세했다. 지금까지 수입 중형차는 3,000만 원대에서 시작되는 가격정책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만듦새와 ... Read More »
동급 최강 ATS-V로 서킷을 달리다,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캐딜락”이라는 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은 “미국 대통령의 차”, “아메리칸 럭셔리”, “리무진” 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캐딜락은 지난 세기의 권위적인 럭셔리 카로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21세기의 캐딜락은 독일 유명 브랜드와 견줘도 손색 없는 강렬한 주행성능 또한 강점이다. 2세대 CTS-V는 양산 세단 사상 최초로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에서 7분 대에 입성한 모델이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SCCA 월드 챌린지에서 4회 종합우승을 거두는 등 다양한 ... Read More »
터보 시대의 재림을 기념하는 BMW 2002 오마주 컨셉트카
BMW가 세계적인 카 페스티벌 중 하나인 2016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를 위한 새로운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전설적인 2002 터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02 오마주 컨셉트카는 터보 시대 재림을 화려하게 기념한다. 이번 컨셉트카의 모티브가 된 BMW 02 시리즈는 1966년에 출시된 컴팩트 쿠페다. 당시 BMW의 디자인 수장이었던 빌헬름 호프마이스터가 뉴 클래스 세단을 베이스로 한 2도어 스포츠 쿠페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02 시리즈 ... Read More »
피아트 500X 팝스타 시승 갤러리
“5월 사전계약” 캐딜락 CT6, 플래그십 시장 다크호스 될까
캐딜락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CT6가 이달 말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T6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제네시스 EQ900과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가 지배하고 있는 국내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캐딜락에 따르면 CT6는 이달 말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해 이르면 6월 말 정식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해 처음 공개된 캐딜락 CT6는 1996년 단종된 플리트우드 이후로 20년 만에 ... Read More »
매력적인 세단 알파로메오 쥴리아, 올해 한국서도 출시될까?
FCA 그룹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 알파로메오가 유럽 시장에 컴팩트 세단 쥴리아(Giulia)를 출시했다. 최초 출시 국가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8개 국이다. 앞서 공개된 매력적인 외관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앞세워 후륜구동 컴팩트 세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면부에서는 알파로메오 특유의 삼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날카로운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좌우로 뻗어 세련된 이미지를 풍긴다. 후륜구동 세단다운 전형적 롱노즈 ... Read More »
소형 SUV 4파전- “티볼리 훨훨, 니로 약진, QM3·트랙스 주춤”
지난 달 기아차 니로가 출시되면서 그간 3파전 구도였던 소형 SUV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티볼리는 티볼리 에어의 선전에 힘입어 1위 자리를 공고히 했고, 니로는 출시와 동시에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소형 SUV 시장을 열고 확장시킨 트랙스와 QM3는 판매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산 소형 SUV는 총 9,924대가 판매됐다. 이는 2013년 국내에서 판매된 소형 SUV 전체 판매량과 맞먹는 규모다. ... Read More »
현대 아반떼 스포츠 시승 갤러리
이제는 스포츠를 이야기할 때, 현대 아반떼 스포츠 시승기
현대자동차가 요 근래 고성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지난 해 말부터 EQ900 출시 이후까지 한참 프리미엄 홍보에 열을 올리더니, 최근에는 브랜드 홈페이지에 “Before N”이라는 연속 기획까지 연재했다. 작년에는 WRC에서의 포디움 입성도 뒤늦게야 보도자료를 돌리곤 했지만 지난 주 아르헨티나 랠리의 승전보는 발빠르게 전해왔다. “왜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현대차의 올해 첫 컨셉트카인 뉴욕 컨셉트도 스포츠 세단이었다. 올해는 고성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지도 모르겠다. ... Read More »